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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닻을 내리다 운영자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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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닻을 내리다 

죄는 가족들의 양식과 자녀들의 신발까지 빼앗아 갔다.  

나는 여러 해 전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갖게 되었다. 나는 술 취한 벽돌 직공으로 노조 사무실로 가던 중, 한 무리의 그리스도인이 노방에서 찬송을 부르는 것을 들었다.

"안식의 항구에 내 영혼의 닻을 내렸다. 이제는 바다를 항해치 않으리...." 그때 내 발은 그들이 찬송을 부르고 서 있는 인도 곁에 못 박아 버린 듯 서 있었다. 도저히 그곳을 떠날 수도 없었고 떠나기도 싫었다. 내가 그들로부터 들은 말이 사실이란 것을 이해하기에는 일 분도 걸리지 않았다.  

경건한 어머니  

내가 어릴 때는 예수님을 알고 있었다. 내가 어머니와 같이 차를 몰고 콜로라도주의 산기슭 사이에 있는 협곡들을 지나 조그마한 감리교회를 다닌 것을 기억하고 있다. 우리는 그때 모두 구원을 받아 주님과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어머니는 내 맘속에 기독교의 씨앗을 뿌리고 나를 위하여 기도해 주셨다. 우리가 그곳에서 이사를 나온 후 다닐 수 있는 교회를 찾지 못하여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잃고 말았다.

내가 16살이 되었을 때, 임종하시는 어머니의 침상 곁에 서서 앞으로 나도 친국에 가서 그를 만나기를 약속했다. 그러나 나를 도와 기도해줄 자를 찾을 수가 없었다. 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을 잊은 적이 없으나, 나는 마음이 비참한 상태에 있었다. 어떤 때는 별들이 총총 빛나는 하늘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어디에 계신가? 어디서 그를 찾을 수 있는가? 생각도 해 보았다.  

당구 선수가 되다.  

아버지는 무신론자였으므로 어머니께서 세상을 떠신 후, 아버지는 나를 당구장이나 그 외 다른 죄의 소굴로 데리고 다녔다. 그는 나에게 처음으로 술을 사 주었고, 당구치는 법도 가르쳐 주셨다. 얼마 후 우리는 우리 소유의 당구장을 경영하게 되었고, 나는 직업적 당구전문가가 되었다. 후에 나는 결혼을 했다. 훌륭한 가정을 소유했고 돈도 많이 벌었다. 그러나 돈은 방탕한 생활에 다 허비하고 말았다. 죄는 우리 식구의 양식과 자녀들의 신발까지 빼앗아 갔다. 나는 가족과 같이 앉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가 없었다. 어디에도 정착을

못하고 안절부절 하였다. 나는 나의 가족을 사랑했다. 죄는 나로 하여금 내가 후회할 일을 하게 했다. 저녁이면 밤늦게까지 당구장을 떠나지 않았다. 아내는 내가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리느라고 불을 끄지 못하고 밤을 지새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고, 어떤 때는 아기를 태운 유모차를 밀며 술 취한 남편을 찾으며 눈길을 헤매기도 했다.  

최후 10센트를 노름으로 잃음  

추운 12월 어느 날, 아내는 최후로 집에 남아 있던 10센트를 나에게 주며 빵 한 덩이를 사오라고 했다. 빵 가게에 가려면 당구장을 하나 지나야만 했다. 그때 나는 집에 남아있는 배고픈 아이들을 까마득히 잊고 나의 행운을 얻어 보려고 당구장 안으로 들어갔다.

어떤 때는 10센트로 몇 불을 번 때도 있었으나, 이번에는 10센트마저 잃고 말았다. 집에 돌아가니 아내는 문에서 나를 맞으며 "빵은 어디에 있습니까" 고 물었다. 난 10센트를 잃었다고 했다. 그는 한마디 말도 않고 큰 눈물 방울이 뺨에 흘러내렸다. 그것을 볼 때 나의 마음은 칼로 가슴을 찢는 듯 함을 느꼈다. 그래도 난 죄에 매여 있었다.

어느 날 밤, 젊은 한 무리가 술을 마시고 돌아 다녔는데 우리가 술을 마시고 있던 파티 장소에서 누가 갑자기 불을 꺼 버렸다. 그때 캄캄한 흑암 중에서 하나님은 나에게 속삭여 주셨다. 그때 나는 하나님께 대답했다. "오 하나님, 나는 이 죄의 생활이 싫증이 났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이 있는 곳에 나를 인도해 주시면 나의 생명을 드리겠으며, 나도 그들 중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로 보냄을 받음  

나를 샌프란시스코로 가도록 길을 열어 주신 이는 하나님이신 줄을 안다. 건강이 좋지 못한 여동생을 해변으로 데려가도록 어머니께서 기차표 두 장을 나에게 보내어 주셨다.

나는 나의 적은 가족을 콜로라도주에 두고 1906넌 경에 있은 지진과 화재로 허물어진 샌프란시스코를 복건하기 위해 그곳으로 간다고 생각했으나, 하나님은 나를 나의 지난 생활보다 더 나은 생활로 인도하셨던 것이다.

나는 벽돌 조립공으로 일하며 내 두뇌가 거의 마비가 되었다는 말을 듣기까지 계속 술을 마셨다. "내 영혼의 닻을 내렸다"는 찬송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던 날도 한없이 우울한 상태에 있었다. 찬송의 소리를 듣는 순간 내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와 있구나 하고 느꼈다.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 사실을 증거하는 여러 남녀 성도들의 간증을 듣고 "오, 하나님 이들이 소유한 것을 소유하기 위하여 무엇이라도 드리겠습니다." 고 했다. 그때 사탄은 말하기를 "너와 같은 사람을 도와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이 찾아오시겠는가?" 고 했다. 나는 용

서 받지 못할 죄를 짓지나 않았나 염려가 되었다. 그러나 마음속에는 만일 하나님이 저들을 구원하셨다면 나도 구원해 주시리라 느껴졌다.  

하나님께로 돌아감  

그날 밤 나는 노조회관에서 가지는 모임을 취소하고, 성도들이 가지는 집회 장소로 찾아갔다. 나는 그곳에 온지 3일 밖에 되지 않았으므로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그때 21세의 젊은 청년으로 파경에 처한 나의 가정과 아내와 두 아들로부터 1700마일이나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우울하고 실망한 상태에 있었다.

내가 술 취한 죄인으로 그날 밤 사도의 신앙교회의 집회 장소에 앉아 있을 때 하나님은 나에게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의 빛을 비추어 주셨다. 설교를 듣는 중 내 마음을 하나님께 드릴 것을 결정했다.

제단으로 초청을 받고 앞으로 나가 무릎을 꿇고 쓰린 눈물로 모든 죄를 회개했다. 그때 나의 흑암의 과거를 돌이켜 볼 수 있었다. 나의 기도는 교육을 받은 기도도 아니었다. 그러나 "하나님 나의 과거를 청산하겠습니다" 고 했다. 그때 눈 깜박할 사이에 하나님의 평화가 내 맘속에 들어왔다.

내가 일어났을 때 나와 함께 기도하는 이들에게 내가 거듭난 것을 안다고 할 수 있었다.예수님이 용서해 주셨다. 자책감과 실망은 모두 사라졌다.  

가정이 연합되다.  

다음 낱은 아내에게 편지를 했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신 사실과 기차비만 구하면 집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그리하여 즉시 집으로 출발했다. 집으로 돌아가 우리집 문을 열 때, 나는 찬송을 하고 있었다.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 받기를 원하네...."

우리는 의자를 모으고 그 위에 엎드려 기도를 시작했다. 아내는 내 옆에 엎드려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그 종교를 나에게도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오." 라고 했다. 그도 술 취한 남편이 구원받을 때 했던 동일한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

인입니다." 약 30분만에 아내는 거듭남의 체험을 얻었다.

그후 여러 해 동안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꾸며오는 중, 주님을 위해 함께 굳건히 서서 일해 왔다.

술에 대한 모든 욕망은 사라졌고, 나는 나의 가정을 부양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잘못을 저지른 곳에 17통의 보상 편지를 했고, 갚지 않은 돈도 다 갚아 주었다.

그들은 나를 용서해 주었고 어떤 이는 참 좋은 편지를 해주었다. 내가 복음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된 것을 곁코 후회치 않는다.  

오래곤주 포트랜드로 이사감  

우리가 중서부 지방에 살 때에 서부 해변으로 옮겨가란 지시를 받은 바 있었는데, 주님이 어디로 가라 하시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 때에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있는 사도의 신앙 선교회에서 소망의 빛을 보내어 왔는데, 그때 주님은 바로 거기가 우리가 자란 곳이라 하셨다. 월급을 받은 날, 즉시 모든 짐을 꾸려 출발했다. 우리가 포틀랜드에 도착한 것은 저녁 9시였는데, 나는 아내에게 먼저 선교부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집회는 막 끝났다. 그래서 나는 기도대 앞으로 바로 나아갔다. 그때 나는 성결의 체험을 하고 성령의 세례를 구하고 있었다.

그 다음 낱 밤 자정이 되자 주님은 나에게 성령의 세례를 나리셨다. 그 후에 죽음의 문턱에 있던 나의 폐병도 고쳐주셨다.

그 후 여러 해 동안 나는 일터에서 복음 집회 장소에서 노방에서 감옥에서 주님을 증거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려 왔으며,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내가 참 실재를 찾은 사실을 알려 줄 수가 있었다.

참 성도의 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N. B.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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