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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체 점호 운영자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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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체점호

하나님께서 점검하실때

몇 년 전, 내가 군에 있을 때 와싱톤주 포트와든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회개하게 되었다. 그때 나는 성격이 못쓰게 되고 희망은 사라지고 찾는다는 것은 술뿐이고, 마음은 항상 죄를 향하여 달리고 있었다. 어릴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주셨다. 아버지는 신자였으나 어머니는 믿지를 아니하였다. 어릴때 우리 가정은 어머니의 잘못된 종교 관념으로 불화가 계속 되었다. 세상의 재산은 별로 얼었다. 집은 오하이오주 산중 작은 통나무집이었다. 하루는 우리 가정이 완전히 망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8남매였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예상할 수가 없었다. 바로 그날 아침에 나는 창고에 들어가 흩어진 짚 위에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만일 하나님이 우리 가정 을 붙들어 주시면 나의 마음과 생명을 주님께 바치겠으며, 21살이 되면 하나님의 일을 하겠습니다." 라고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무서운 비극에서 건져 주셨다.

죄에 얽매이다  

그후 나는 방탕한 생활로 들어갔다. 그러나 마음속에 하나님께 약속한 것은 잊지를 않았다. 내가 사는 곳에는 나의 평이 대단히 나쁘게 났다. 내가 학교에서 너무나 말썽을 부려서 아버지는 나를 퇴학을 시켜 버렸다. 손목에 수갑을 차는 맛도 보게 되었다. 내가 저지른 잘못으로 경찰의 호송까지 받아보았다. 그와 같이 나의 외적 생활은 난폭했으나 속 중심은 하나님을 찾아 갈급하고 있었으며, 하나님을 만날 준비가 되지 못한 것을 생각하고 공포에 떨고 있었다. 밖으로는 다른 아이들과 같이 웃고 놀았으나 속 중심에는 분노한 하나님의 얼굴을 생각하고 떨고 있었다.

실행해야 하는 맹세

내가 군에 있을때 21살이 되었다. 내가 마음과 생명을 주님께 드려서 맹세를 지킬때 임을 알았다. 어느 주일날 아침 나는 와싱톤주 포트 타운센트에 있는 작은 선교회 문을 두드렸다. 거기에는 몇 권의 성경책이 의자 위에 놓여져 있었다. 한 권을 집어 여는 순간 누구인가 나의 영혼을 향하여 부르짖었다. "일어나 밖으로 나가 기도하라" 나는 밖으로 나와 하나님께 홀로 기도할 수 있는 한적한 곳을 찾기 위하여 숲속으로 들어갔다. 길을 벗어나서 묵은 나무 그루터기 옆에 무릎을 꿇었다. 그 그루터기는 나의 제단이 되었다. 거기는 나를 불쌍히 여겨 도와줄 자는 아무도 없었다. 하나님 밖에는 없었다. 하나님은 거기에 계셨다. 내 중심을 주님께 토로하였다. 죄에서 돌아서서 하나을 향했다.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헌신하였다. 무릎을 꿇고 나무를 붙들고 하나님께 매달렸다. "하나님 구원받은 확정을 내 마음에 주지 않고는 이 자리를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 순간 내 생각에는 "네가 군인으로 저녁 점호시간에 늦으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국가를 부르며 국기를 내리는 점호 시간 전에 귀대를 해야만했다. 그러나 그 순간 주님께서 나에게 속삭여 주었다. "그것은 내가 처리해주마" 그런데 또 한가지 생각이 머리에 스쳤다. "네가 구원의 확신을 얻기 위해 숲속에서 온 밤을 세워야 되면 어떻게 하지?"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영원히 지옥의 고통을 받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날 오후 내가 기도를 시작한지 몇 분만에 나는 기도에 승리를 거두었다. 나는 자아본위 한계에서 벗어나 주님에게로 들어갔다. 예수님은 내 속에 변화를 일으켰다. 잊을 수 없는 그 변화. 오 말할수 없는 그 변화. 나는 일어나 사방을 둘러보았다. 만물은 잠자는 듯 고요했다. 늙은 잣나무도 움직이지 않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내 온 전체를 녹힐듯이 위로부터 내려오는 그 달콤하고 거룩한 평안. 어찌 다 말로 표현 할 수 있겠는가! 나의 닻을 예수에게 던짐으로 내 영혼이 그 거룩한 평안을 얻게 되었다. 자색 죄악의 욕망은 마음에서 사라졌다. 내 속에 일어난 변화를 그 어떤 목사나 제사장이나 랍비가 알려준 것이 아니다. 그 누구의 말도 필요 없었다. 일순간에 하나님은 나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들어 주셨다. 나는 부대로 돌아왔다. 내가 자리에 서는 순간 점호가 시작되었다. 그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새로운 찬송이 내 맘에 새겨졌다. "나의 예수님, 나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를 위해 세상의 모든 죄와, 작별했으니 나는 온전히 주님의 것입니다."  

어머니의 회개

내가 구원받았다는 소식을 집에 알렸더니, 아버지는 좋아서 어찌할 바를 몰랐으며, 어머니는 울기 시작했다. 그후 내가 집에 와서 아버지가 다니는 자유 침례교회에 나갔다. 나는 쉬운 설교를 하였다. 어머님께서 교회에 나오셨다. 머리는 희어지고 몸은 굽었으나, 오랜 세월을 보내고 이제는 바른길로 나오게 되었다. 어머니는 돌아왔다. 어머니는 나를 보고 "아들아 나를 위해 기도해다오." 하며 울었다. 그 얼마나 복된 밤이었던가! 죄악에서 건져 주시고 지켜주시는 이 큰 구원을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으라!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충실한 말년을 지나시며 마음속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주를 섬겼다. 그들의 말년은 평생의 황금기였다. 아버지는 언제나 주께서 부르시면 주를 맞이할 준비가 다 되었다고 말씀하시더니, 얼마후 세상을 떠나셨다. 세상을 떠나시던 날 현관에 나왔다가 방에 들어가서 침대위에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며 주를 맞이하셨다. 어머니께서 세상을 뜨실때는 나는 거기에 없었다. 어머니는 운명하시기 직전 침대에 둘러선 사람들을 보고 "내가 가서 아버지에게 아들도 뒤 따라 온다고 하겠다." 고 전한다고 하셨다.  

형님에게 용서를 빌다  

나는 16살 때 아이와주에 있는 형님의 농장에서 일을 했다. 하루는 형님과 다투었다. 그도 나와 같이 성격이 급했다. 그래서 더 이상 일해주지 않겠다고 했더니 그는 급료를 못 주겠다고 했다. 나는 그 집을 떠났다. 그후 돈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후 만날때마다 말은 했으나 감정은 풀리지 않았다. 내가 숲속에서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 후,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른 것은 그 형님과 다툰 그 일이었다. 그날 주님께서 나에게 "너는 그 일을 어떻게 하겠느냐?" 고 했다. 그때 나는 "내가 가서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고 했다. 하나님은 나의 참 마음을 아셨다. 나는 멀리 있는 형님에게 편지를 했다. 그러나 회답은 오지를 않았다. 몇 주일이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어 마음이 괴로워 다시 편지를 했다. "형님 나를 용서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형님이 나에게 한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내가 한 말만 용서해 달라고 했다. 그러나 회답은 없었다. 그러나 내 양심이 하나님께 깨끗했다. 그 일이 있은 후 나는 아무런 감정 없는 형태로서 꺼리낌없이 편지를 했다. 그후 형님은 기차 사고로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후에 들은 말이지만 그 형님이 죽기 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어떤 농가에 모여 찬송을 부르며 "내가 동생을 만나봐야겠는데..." 란 말을 했다고 한다. 내가 그의 무덤 앞에 섰을때 나는 내 할 일을 다 했다고 느꼈다.

실제의 구원

나는 직장에서도 다른 이들에게 나의 구주를 말하게 되니 교회에서와 마찬가지로 내 마음에는 하나님의 평안과 은혜가 넘쳐흘렀다. 한번은 중서부 지방 어떤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뜨거운 풀무불 앞에서 일을 했다. 그 열은 최고도로 달았다. 어떤 젊은이가 거기서 일하다가 졸도하는 것도 보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에게 힘을 주셨다. 요란한 기계소리, 세찬 풀무소리, 쉴새 없이 흐르는 땀, 그러나 내 눈에는 평안과 기쁨의 눈물이 흘러 내렸다. 내 마음은 주님께 감사를 올리고 있었다. 모든 죄에서 건져내어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행복을 찾게 하는 이 놀라운 구원의 감격을 간직한 종교! 하나님께 감사치 않을 수 없었다.  

신기하게 고침 받음  

하루는 몸에 큰 충격을 받았다. 혈압이 너무 높았던 것이다. 140에서 90이 정상인데 100이나 높은 240이었던 것이다. 내가 약을 거절했더니, 물에다 약을 넣으려 했다. 그때 물을 계속해서 마셨다. 그러나 갑자기 물을 찾지 않게 하여 주었다. 나는 하나님을 의지했다. 그랬더니 물을 찾던 나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었다. 누가 물에 약을 탔다해도 먹지 않게 하여 주셨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나를 고쳐 주셨다. 내가 아파서 걷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내 기도를 들어 주셨다. 내 속에서 그 누가 말하는 것 같은 소리를 들었다. "일어나라 이젠 네가 걸을 수 있다." 내가 만일 그 말을 순종하지 않고 그대로 누워 있었으면 아직도 나음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불을 던져 버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일어섰더니, 나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셨다. 오랫동안 나를 살게 하여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옛날의 갈렙 같은 신앙으로 주를 따라 가겠다. 갈렙은 나이 80이 되었어도 40때 같이 전쟁에 임할 힘이 있다고 했다. 나의 말년에도 건강을 주시고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말할 수 없는 즐거움을 내 영혼 속에 심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무엇보다도 저 진주문 앞에서 있을 하나님의 일체 점호에 참석할 준비가 된 것이 기쁜 일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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