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었던 한마리의 양 | 운영자 | 2019-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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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었던 한 마리의 양 윤승백형제의 간증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고 부친의 음성이 싫어서 먼길로 나가 길 잃었던 한 마리 양을 찾아 구원키 위해 먼 미국에서 이곳까지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 주신 것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 니다. 나의 어린 시절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어느 교회 주교 교사와 몇몇 어린 주일 학생들이 길가에 서서 전도하는 소리를 듣고 마음에 끌렸고 사경에 놓인 어머님께서 이웃에 사는 어떤 교인의 주선으로 목사님을 청하여 기도하고 병이 낫 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나가는 그날부터 설교하시는 이나 공과를 가르치는 선생 님의 얼굴에서 시선을 돌리거나 다른 생각을 한 때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 정도의 설명으로 나의 어린 시절에 관하여 대강 짐작하실 것입니다. 교회에 열심을 다하다 그후 나의 신앙 상태는 별로 굴곡이 없이 청년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교회 일이라면 모든 성의와 열심을 다 기울였고 주일성수를 위하여 직장까지 포기했었습니다. 사업의 실패, 건강의 악화, 사회적 무능자가 된 상 태에서 이러한 상황들도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었으나 적어도 이러한 문제는 신앙으 로 해결했다할 정도로 주를 향한 열심이 있었습니다. 자신을 살핌 그 즈음에 내가 불안의 요소와 근거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내가 비록 25년 동안 교회에 열심을 다하여 다녔 지만 "죄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진리를 가르치나 자신이 지키지 못하는 이중 인격자요 회칠한 무덤이요 바리세인임을 발견하게 되니 교회 일에 힘이 빠지기 시작하여 결국에는 나에게 맡겨진 사명과 책임 에 소홀해지고 "우리는 연약하여 죄를 안 지을 수 없고 죄를 지을지라도 주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다 "는 달콤한 교리는 나를 위로하여 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이유 없이 교회를 떠나 신경조차 쓰지 않 게 되었습니다. 거듭난 은혜에 들어가다 우연히 어떤 조그마한 교회 수요일 집회에 참석하였는데 사도의 신앙교회에서 하나님의 종이 설교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날 생전 처음으로 너무 놀라운 말을 들었습니다. "거듭나지 않고는 아무도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 "어떤 사람이 거듭난 사람이냐? 지난 죄는 용서함 받고 죄에서 해방되어 죄를 이기는 승리 의 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순간 나의 마음 깊은 곳에서 "바로 이것이다" 하는 말이 들렸습니다. 내가 여태까지 고민하는 문제가 이 문제였습니다. 이 말씀에 희망을 걸고 복종하기로 작정했습니다. 예배 후에 그분에게 나 자신이 구원에 들어 있지 않다고 말씀을 드리고 사홀 후에 영혼 속에서 끓어오르는 갈급함과 통곡을 부둥켜안고 적은 무리가 모여서 집회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날이 1969년 5월 18일이었습니 다. 설교 말씀은 한번 더 나의 심령골수를 찔러 쪼개었습니다. 이곳 교회에는 예배 마지막에 기도하는 순서가 있는데 저는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진정 통회의 눈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죄중 가장 나의 마음을 누르는 죄는 "외식"이었습니다. 남은 25년을 다 드린다 해도 반드시 응답 받기를 원 하여 긍휼 자비를 구했습니다, 약 25분 경과했을 때 하나님의 종은 나를 위하여 나와 함께 울면서 기도 해 주 셨고 드디어 주께서 나에게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종은 나의 어깨를 팔로 감싸시고 "돌아와 돌아 와..."한 찬송을 부르고 계셨습니다. 나의 영혼 깊은 곳에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안이 맴돌고 마치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안긴 것 같았습니다. 안도감, 기쁨, 감사, 소망은 말로 다 나타낼 수 없었습니다. 조금 전만 해도 상한 심령으로 애통하는 심령이 였는데 이제는 속에서 우러나는 감사와 기쁨과 감격의 눈물이 소리 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순간 나는 거 듭났던 것입니다. 나의 더러운 육신의 사람은 죽어 장사 지낸바되고 주안에서 새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또한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습니다. 그후에 나는 승리의 생활을 했고 지금까지 승리의 생활을 하고 있 습니다. (요 1 서 5:18) 그후 나는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자 하는 내 마음이 속에 있으나 내 속에 사랑의 부족함을 느끼고 또 주께 간구와 헌신의 기도를 할 때 온전케 하시는 주께서 나를 성결케 하여 주셨습니다. 죄악의 뿌리까지(원죄) 정결 케 하여 주셨습니다. 또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된 증인이 될 수 있는 능력 성령의 세례를 오랫동안 간구하는 중 만삭되어 나지 못한 자 같은 나에게도 그 은혜를 주셨습니다. (사도행정 1장4 - 8절) 잃어버릴 한 마리의 양이었던 불순종한 나를 찾으시기 위하여 가시에 이마를 찢기시고 나를 안고 가시는 예수님께 이제는 나를 맡겼습니다. 이 모든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윤승백 형제는 현재 서울교회의 담임목사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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