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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춘 금화와 감춘 행위 운영자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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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postolicfaith.kr/bbs/bbsView/48/5577852

감춘 금화와 감춘 행위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숨은 비밀을 알려줍니다. 어떤 부인을 위하여 일하는 한 청년이 금화 5불을 숨겼습니다. 그가 부인을 마차에 태워 교회에 갔습니다. 부인이 마차에서 내릴 때 금화 5불을 모르고 땅에 떨어뜨리고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그 청년은 그 금화 5불을 주워서 부인에게 주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고 그의 더러운 구두로 그 금화를 밟아서 감추었습니다.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청년은 술도 많이 마시고 죄도 많이 짓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가서는 그도 하나님께 나아와 회개하며 모든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이제는 술도 마시지 않고, 죄도 더 짓지 않고, 거짓말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한가지 마음속에 괴로운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전에 숨긴 그 금화 5불이었습니다. 그가 기도만 하려고 하면 그 돈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어느 날 밤 교회에 가서 설교를 듣던 중 만일 남의 것을 훔치거나 숨긴 것이 있으면, 조금도 남김없이 갚아주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훔친 것을 갚아주고 감춘 것을 돌려주는 것이 "보상"이라고 했습니다. 청년은 그 후로 항상 양심의 책망을 듣는 듯하여 기쁨이 없었으며, 그 돈을 보상하여 주지 않고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날 밤 예배를 마치고 마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마차를 끄는 노새가 밟고 가는 자갈 소리는 마치 "보상해 주어라." "보상해 주어라." "보상해 주어라." 하는 것같이 들렸습니다. 20 여리를 가는 동안 계속하여 그 노새 발굽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이제는 더 이상 그 보상이란 소리를 듣지 않게 되었다고 좋아서, 노새를 마구간에 매고 빨리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잠자리에 들어갔는데 이제는 양심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 돈을 "돌려주어라." 침대에 누워서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리저리 뒹굴며 몸부림을 치니, 이제는 침대 스프링의 삐직 거리는 소리마저 "보상해 주라"는 듯이 들렸습니다. 그리하여 할 수 없이 일어나 앉아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하나님, 내일 아침까지만 살려 주시면 내일 아침에는 내가 반드시 가서 보상해 주겠습니다." 그와 같은 기도를 하고 나니, 비로소 잠을 잘 수가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도 하지 않고 노새를 타고, 20 여리의 길을 달려서 그 부인의 집으로 갔습니다. 문을 두드리니 그 부인이 나왔습니다. 부인을 보자 "여기 돈 5불이 있음이.다 ."하며 그 돈을 돌려주고 구두로 그 돈을 밟고 감춘 사실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그 부인의 용서만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용서와 축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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