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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것들을 챙기기 운영자 20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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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postolicfaith.kr/bbs/bbsView/43/5588222

Daily Devotional

 

Packing the Right Things ( 올바른 것들을 챙기기 )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라. 내가 너를 강하게 하리라. 참으로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내가 내 의의 오른손으로 너를 떠받쳐 주리라. – 이사야 41:10

 

나는 화요일 오후를 병원에 가져갈 가방을 꾸리면서 보냈다. 나는 다음날 큰 수술이 잡혀 있었다. 5일 동안 입원 해야 하는데도 병원 직원이 거의 알려준 것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무엇을 챙겨야 할지를 잘 몰랐다.

 

수술에 대해 기도를 하고 난 후에도 잘 챙겼는지 조금 걱정이 되었다. 다음날 나는 잠을 자게 될 것이고 무슨 일이 생겨도 통제를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리고는 한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게 될 것이었다. 가방을 꾸리는 것 같은 간단한 것도 모르고 걱정만 더 느껴졌다.

 

그날 밤 잠자리에 들기 전 그 상황을 주님께 맡긴다고 기도를 하였다. 주님께서 수술하는 동안 나를 지켜 보시며 보호해 주시고 수술 후에 회복하는 동안에도 그리 해 주실 것을 기도 하였다. 입원준비 차 가방 꾸리는 것 조차도 도와주시기를 기도하였다.

 

다음날, 병원으로 떠날 채비를 하면서 다른 서랍에 넣어두어 보이지 않았던 옷을 챙기게 되었다. 가방 안에 들어있던 옷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사로 잡았다. 그래서 그렇게 하였다.

 

수술은 잘 되었지만 입원 해 있는 동안 약간 걱정이 있었다. 무력감이 들었으며 주님께서 기도 드린 대로 들어주셨는지 궁금했다.

 

며칠 뒤, 병원 직원이 내가 가지고 온 옷을 입도록 허락 하였다. 나는 집으로 가는구나 생각이 들면서 익숙한 옷을 입는 것이 참 편안 하였다. 내가 옷을 입고 나자 간호사가 내 팔에서 뽑았던 튜브를 다시 연결하기 시작했다. 간호사를 바라보면서 처음에 챙겨 넣었던 옷은 긴 소매였고 손목에 고리가 달려 있었다는 것을 떠올렸다. 만일 내가 처음 그 옷을 가져왔다면 튜브 때문에 입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바로 그때 나는 알았다. 주님께서는 집을 떠나기 전부터 안락함을 포함해서 나를 돌보고 계셨음을.

 

나는 나를 도울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도움의 손길이 있었던 것이다. 오늘 선택하자 도움 없는 사람 되지 않기를. 우리의 길에서 만나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이 책임을 져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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