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evotional

Our Powerful Testimony

그 날 밤에 주께서 그의 곁에 서서 이르시되 바울아, 기운을 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에 대해 증언하였듯이 반드시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로마서 23:11

간증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를 좋아하는 도구다. 우리 교회 예배에서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일어서서 주님께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신 일을 말한다. 그것은 간증을 듣는 사람들에게 격려가 되고 또한 말하는 사람도 용기를 얻는다.

사도 바울은 할 수 있을 때마다 다메섹 도상에서의 경험을 말하였다. 한 번은 특별한 상황에서 간증을 하였다. 그는 이방인을 성전으로 데리고 들어왔기 때문에 성전을 더럽혔다는 이유로 고발을 당하였으며 매를 맞고 쫓겨났다. 총대장 (부대의 지휘관)은 바울이 사람들을 선동하였다는 말을 듣고 바울에게 물었다. 그리고나서 사람들이 소란하였기 때문에 바울은 안으로 불려 들어갔다. 바울이 계단을 올라가고 있을 때 군중들이 소리쳤다. “죽여라!” 바울이 총대장에게 사람들에게 말을 할 수 있냐고 요청 하였다. 요청이 받아들여졌을 때 바울은 히브리말로 간증을 하였고 사람들은 잠잠하였다. 슬프게도 그 간증으로 인해 총대장은 바울을 채찍질 하였다. 마지막으로 바울이 자신은 로마 시민이라고 말하자 그들은 로마 정부와 관련되는 것이 두려워 채찍질을 멈추었다. 바울이 간증을 해야만 했을 때 얼마나 지독한 시련이 있었던 것인가! 주님께서는 어떤 격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셨음이 틀림 없으며 바울에게 좋은 격려자가 되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간증 할 때에 바울이 당하였던 것과 같은 일은 결코 맞닥뜨리지 않을지 모르지만 마귀는 우리의 간증이 효과가 없다고 설득하면서 간증을 못하도록 막는 것을 여전히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하여 우리의 간증을 사용 하신다.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기전 유대인들이 그를 헤치려고 하기 때문에 가지말라는 충고를 들었다. 하지만 바울의 대답은 가서 고통을 당할 준비가 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죽겠다는 것이었다.

바울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신일을 간증 하겠다고 단호하였다. 우리 역시 침묵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말해야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일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실 수 있는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