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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경력 갖기 운영자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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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경력을 갖기 

자백이란 영혼에 정말 유익하다.  

랍 웨익필드의 설교  

어린 시절 우리 가족은 한동안 알래스카에서 살았었습니다. 우리 집은 석탄을 때어 난방을 하였는데 난로에 연료를 계속 공급하는 것이 나의 일 과중 하나였습니다. 나는 석탄이 보관되어 있는 곳에 가서 손도끼로 석탄을 짤게 부셔 통에 담아 집안으로 가져오곤 하였습니다. 큰 석탄 덩어리를 잘게 부셔 뜨려 통에 담는 일은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았습니다.

어느 날 나는 부주의한 탓에 도끼자루를 부러뜨리고 말았습니다. 아버지가 부서진 도끼자루를 보시고는 "아들아, 네가 내 도끼를 망가뜨렸냐?"고 물었습니다. 도끼가 부러진 것은 단지 사고였기 때문에 그리 큰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내 입에서는 "제가 안 그랬어요"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 말을 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나도 좋지 아니했습니다.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난 불행한 아이였습니다.

얼마동안 내 마음은 그러한 상태로 계속되었습니다. 마침내 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아버지가 트럭을 차도로 몰고 가려고 할 때 난 달려가 트럭 옆으로 뛰어 올라서는 "아버지 할 말이 있는데요. 제가 그 도끼를 부러뜨렸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내 마음속에 평화가 임했습니다. 그것은 단지 고백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아, 네가 한 짓인 줄 난 알고 있었단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없었으면 하는 모든 것들, 즉 죄책감이나 마음의 고통을 모두 제거할 수만 있다면 어떨까요? 골칫거리나 양심을 찌르는 모든 일들이 깨끗이 청산될 수만 있다면 좋지 않겠습니까?

그것을 바로 하나님이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시기를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28:13)고 하셨습니다. 이 귀절속에는 중요한 단어가 셋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뿌리가 되는 "자복"이라는 단어입니다. 그 다음은 "버리고"이고 세 번째는 그 행동의 결과가 되는 "불쌍히 여김"입니다. 만일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용서받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가 말하기를 "사람이 자기 죄를 기꺼이 드러내면 하나님은 그 죄를 기꺼이 가리워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 죄를 드러내면, 즉 자복하고 버리면 하나님은 자비를 베풀어 기꺼이 그리고 능히 그 죄를 용서하심으로 깨끗한 기록을 갖게 하십니다. 예수 님은 갈보리 십자가위에서 우리의 죄를 가리워 주실 준비를 하셨습니다.

아버지에게 한 거짓말에 대해 왜 내가 죄책감을 느꼈는지 아십니까? 죄를 지었으니까 죄책감을 느낀 것입니다. 여러분도 과거에 죄책감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 왜 그랬을까요? 마찬가지로 죄를 지었기 때문이 아닙니까?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용서가 그 전부입니다. 성경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요일1:9)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기꺼이 우리 죄를 자백하고 버린다면 풍성한 자비가 있게 될 것입니다.

난 복음집회에 참석하여 내 영혼에 하나님이 자비의 손길이 뻗으심을 느꼈던 그 날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어째서 내가 원하는 선은 행하지 못하는지 알지 못했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다니며 성공과 행복을 찾았지만 그것은 아무 곳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날 죄를 기꺼이 자백하면 그 죄에서 구원해 주시는 구속자가 계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깨끗한 양심을 갖기를 바라십니다. 어렸을 때 내가 저질은 잘못에 대해 책망을 받고 나면 깨끗해진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그것은 책망으로서 내 죄값이 치러졌다고 느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늘 나를 권면하시기를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노력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난 노력을 해도 잘 되지 아니했습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나 역시 죄에서 태어났고 불의의 형상을 입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힘쓰면 힘쓸수록 더욱 나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식으로 24년간을 살아오다가 어느 날 난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인생을 위해 보다 좋은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 계획이란 거듭남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이 오셔서 내 죄들을 용서해 주셨고 나는 깨끗한 경력을 얻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용서받지 못한 죄에는 형벌이 따릅니다. 아간 이라는 사람의 사건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자손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높은 성벽의 여리고 성을 정복하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인근에 있는 조그만 아이 성을 정복하려고 했습니다. 지도자들은 아이 성을 가볍게 보고 "아이성은 크지도 않고 군대도 강하지 아니하니 사람을 많이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승리하기는커녕 이스라엘 군대는 참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이스라엘 진영에 죄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지자 성안으로 들어가면서 전리품에 절대 손을 대지 말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아간은 그 지시에 불순종했던 것입니다. 그는 금 덩어리, 시날산의 외투, 그리고 은 몇 세겔을 가져다가 자기 장막에 감추어 두었던 것입니다.

아간이 자기 장막에 감추어 둔 물건들처럼 우리도 우리의 삶속에 쌓아두어서는 안될 것들을 쌓아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결과는 비극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아이성의 패배는 죄 때문이었고 그 죄를 지은 자는 아간 이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간과 그 가족은 성밖으로 끌려나가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의 죄를 예수 보혈아래 내려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깨끗한 경력을 갖고 싶어합니다.

아마도 여러분 가운데는 이미 구원의 체험을 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주님앞에 나아가 죄를 고백하고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구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마음속에 증거해 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 상태입니까? 여러분은 여러분의 구원받지 못한 친구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까? 죄와 죄책감으로부터 자유케 되어 깨끗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사람이 성령과 가까이 동행하고 성령의 살피심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그 깨끗한 기록을 지켜갈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성령께서 당신이 한 말에 대해 "그 말은 매우 불친절한 말이다."라고 알려 주실 때 천국을 본향으로 삼고 싶 은 사람이라면 말로 해를 끼친 사람에게 찾아가 용서를 빌 것입니다. 만일 상점 점원이 당신에게 거스름돈을 잘못 주었을 때 "그건 점원이 잘못했겠지"라고만 말하고 만다면 주님이 당신의 생활기록을 보고 심판하실 때 어떻게 되겠습니까? 당신은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들 앞에서나 깨끗한 양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쉬운 기준은 아니지만 지켜야 합니다. 매일매일 어떻게 살고, 어떻게 말하며, 어떻게 행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천국에 넉넉히 들어가 그와 함께 영원히 함께 살기를 바라시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깨끗한 기록을 갖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의 생활이 그 어떤 것으로도 더렵혀져서는 아니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밝혀내시길 원하십니다. 만일 우리 생활에 죄가 있는데 그것을 하나님 앞에 드러내지 않는다면 영벌의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민수기서에 보면 "너희 죄가 정녕 너희를 찾아낼줄 알라"(민32:23)는 말씀이 있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눅12:2)라는 말씀을 읽어 볼 수가 있습니다. 심판날에는 모든 죄가 공개될 것입니다. 그러나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나 곧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사43:2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의 죄가 도말되기를 원합니까? 모든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까? 예수님의 보혈이 여러분의 죄를 가리워주길 바랍니까? 그렇게 된다면 여러분은 승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서 30:1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화 있을진저 패역한 자식들이여 그들이 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아 하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신으로 말미암아 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죄에 죄를 더하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죄에 죄를 더하는 생활을 원합니까? 아니면 보혈로 말미암아 죄의 가리움을 받기를 원합니까? 예수님의 보혈 속에는 용서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보혈의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아직 그러한 체험이 없거나 예수 보혈의 은혜아래 있기를 원하다면 "깨끗한 기록을 원합니다"라고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러한 기록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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