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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 속에는 하나님이 계시는가? 운영자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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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 속에는 하나님이 계시는가?

드와이트 볼첼의 설교  

여러분은 "좋은 날 되세요"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좋은 날이 되는 비결은 하나님 중심의 날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시118:24)라는 말씀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날의 중요한 몫을 차지하신다면, 하루 24시간 중에 기복이 있더라도, 계획된 환경이든 뜻밖의 상황이든 즐거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매일매일 이와같이 지낼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 속에 하나님이 개입하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까? 그러한 기회를 선용하고 있습니까? 시편기자는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걸음을 책임져 주십니다. 오늘 그리고 매일 하나님은 우리가 당하는 일들에 대해 관심을 두고 계십니다.

요한복음을 읽어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의 생애 중에 일어났던 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저희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가라사대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신대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요6:16-21).

날이 저물 때 일어났던 사건! 그 날은 어떠한 날이었던가요? 주님의 기적으로 시작된 날이었습니다. 여러분의 날은 기적으로 시작되지 않을 지 모르지만 어떤 사람들이나 어떤 장소에서는 분명 하루하루가 하나님의 기적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필요한 곳에 나타나셔서 상황을 변화시켜 주십니다.

그 날은 특별한 날로서 오천명의 남자와 그밖에 여자와 아이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였습니다. 제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을 보고 분명 감격했을 것입니다. 놀라운 경험이었으니까요!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들이 배가 고파하는데 줄 것은 없다. 너희 생각에 어찌하면 좋겠느뇨?"

아마도 제자들은 자기들은 어찌해야 할지 모르며 도처에 가서 그 많은 사람들을 위한 양식을 구해 와야 하는가 하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때 빌립은 말하기를 "각 사람으로 조금식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베드로는 그 말을 하는 자체가 어리석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그 상황에서는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대해 제자들은 예수님도 어찌해야 될지 모르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여러분에게도 제자들처럼 어찌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 할 때 그러한 생각이 떠오른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이 계심을 의심한 적이 있습니까? 이러한 생각이 예수님께 너무 심한 것일 지 모릅니다. 예수님이 모르고 계실 리는 없지만 나라고 해도 제자들이 느끼고 있었던 것처럼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주님은 항상 그가 하실 일을 정확히 알고 계셨습니다. 주님께 맡기면 여러분의 날을 위해서도 그가 하실 일을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들고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체험이었습니다. 제자들이 떡을 가지러 예수님께 올 때마다 떡이 줄지 않고 더욱 많아져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이 어떠한 생각을 하였다고 상상이 됩니까? 정말 기이한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감격하여 예수님 주변으로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오늘 예수님을 왕으로 삼자. 성으로 모시고 가서 이스라엘의 왕관을 씌워 드리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돌려 보내고 제자들은 바다 건너 가버나움으로 먼저 가도록 지시하시고는 산에 올라가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은 해변으로 가서 배를 한 척 얻어 떠났습니다. 그런데 성경말씀에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저희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그때 그 분위기를 느껴 본 적이 있습니까? 모든 것이 캄캄하고 더군다나 외롭기 짝이 없는 상황 말입니다.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 지, 그를 볼 수도 느낄 수도 없으며 정말 주님이 다시 오실까? 의아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 날 초에는 모든 것이 좋았었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자들은 두려웠습니다. 필요한 예수님이 현장에 계시지 않았고 어디 계신지조차 몰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물위로 걸어 오셨습니다. 어둠과 절망에 쌓인 제자들에 갑자기 나타나시어 상황을 변화시키신 것입니다. 물론 예수님이 그들에게 다가 올때에 처음에는 무서워 했습니다. 그들이 보고 있는 것은 믿기 어려운 장면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은 그 기분을 이해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그가 하시는 일을 알고 계십니다.

이 사건에 관해 마태복음 14:27-31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청한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른 제자들은 베드로의 하는 말을 듣었고 베드로가 배에서 물로 뛰어 내려 물위를 걷다가 가라 앉자 예수님께 외치는 소리를 들었으며 예수님이 베드로를 구해주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제자들의 마음속에는 여러 가지 감정들이 소용돌이 쳤을 것입니다. 어떤 제자는 "너무 멀리 걸었던 것 아닌가?",또 어떤 제자는 "베드로, 축하하네 나 감탄했네"라고 말했을까요? 분명한 건 생각과 의견이 분분했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물위를 걷기 시작했을 때 그것은 틀림없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또한 즐겁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그가 물속으로 가라 앉을 때는 격려가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또한 "애당초 그럴 줄 알았어야지"라는 비난도 있었을 것입니다. 어쨋든 이 모든 일들은 그 배에서 일어났던 것입니다.

우리도 살다 보면 여러 가지의 의견을 듣게 됩니다. 위기상황에 직면하게 될 때 어떤 이들은 "해서는 안된다", 어떤 이들은 "해야 한다" 또 어떤 이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사람들마다 다른 의견들을 제시해 줍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질문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날속에 하나님이 계시는가?"입니다. 만일 계시다면 어떤 의견들이 들려와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베드로가 배에 오르자 갑자기 바다는 잔잔해 졌습니다. 폭풍우 가운데에서도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러자 곧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들의 기분은 어떠했겠습니까? 조금전만해도 바다 가운데에 있었던 그들이 한 순간에 해변에 와 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주님이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속에 계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은 바로 뒤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알고 계십니다.

그 날 제자들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놀라운 일들을 계속해서 경험한 것이었습니다. 매일 그러한 일들을 겪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그들 안에 계심으로 매일 그러한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은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그와 같은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날에도 관심을 두고 계시니까요.

주님은 제자들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심을 계속 가르치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에 대해 물었을 때 다음과 같은 기도문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소위 주기도문이라는 이 기도문의 전체 내용은 우리의 일상생활 구석구석에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내용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여, 주님이 필요합니다. 죄 지은 자를 사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삶과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에 대해 말씀하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는 우리의 삶과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지금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선 우리의 날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주님께 맡길 때만이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언젠가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나를 따르라" 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직도 주님은 우리 각자에게 그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제자들이 그들의 관심사를 버리고 주님을 따랐듯이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날에 하나님이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계십니까? 그렇지 못하다면 하나님께 나오십시오. 여러분의 삶을 그 분께 맡기십시오. 일반적인 것들을 받아드리지 마십시오. 지금 무엇이 필요한지, 어떠한 기분인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 지를 주님께 말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려고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하십니다. 만일 하나님이 여러분의 날 속에 계실 때 어떠한 놀라운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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