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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보물을 찾아서 운영자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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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postolicfaith.kr/bbs/bbsView/19/5576296

최고의 보물을 찾아서

조금만 노력하면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딕 테일러 설교 중에서  

"보물"이라는 말을 듣으면 무슨 생각이 납니까? 아마도 어릴 때 보물찾기 했던 생각이나 외딴 섬에 보물을 감추어 두는 해적 이야기가 생각 날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이 보물을 발견한 경험은 없겠지만 보물은 어떤 것일까 라든지 보물을 발견했을 때 그 보물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상상은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난 어릴 때 미조리에서 자랐었는데 우리 옆집 친구들과 함께 우리 집 건너 편 들판에 가서 굴을 파기로 하였습니다. 그 들판에 가려면 여러 구역을 지나야 되는데 매우 넓은 들판이었습니다. 약속한 날이 되자 우리는 삽 몇자루를 들고 그 들판을 가로 지르는 조그만 냇가를 향해 갔습니다. 그 냇물은 지하로부터 올라오는 물이었는데 여러 그루의 나무들이 그 주변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한 장소를 택하여 나무 뿌리까지 제거하고 굴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평지에서 팠기 때문에 굴이라기 보다는 구멍에 불과했습니다. 구멍을 파다가 누군가가 소리를 쳤던 기억이 납니다. 돈을 발견했던 것입니다. 더러운 땅속에서 끄집어낸 그 돈의 내력을 난 모르지만 아마도 오래전 누군가가 그 냇가에서 장막을 치고 살았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그 이유는 친구중 하나가 그 돈이 거의 100년전 화페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의 말이 맞았습니다. 그날 그 현장에 있던 몇몇 친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실감나게 보물을 찾아 본 경험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성경에도 밭에 숨겨진 보화에 대한 비유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나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마13:44-46) 주님은 종종 비유를 들어 말씀의 요점을 이해시켜 주셨습니다. 그의 말씀은 직접적이고 단순하셨습니다. 위의 두가지 비유에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명확한 요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천국은 보화와 같다는 점입니다. 보물을 발견한 그 사람은 먼저 그 보물을 확실하게 잘 감추었고 그리고 나서는 그 밭을 사기 위해 자기 소유를 팔았습니다. 그는 자기의 소유보다도 그 보물의 가치를 더 크게 생각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야말로 그 가치가 그 어떤것에 비교할 수 없지만 그것을 얻는 일이 그렇게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그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있는가?". "그것을 접했을 때 그것이 보물로 알아 볼 수가 있는가?"."그것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과연 있는가"?입이다. 진정 만족한 것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주님은 찾고 있는 것을 만나도록 도와 주실것입니다. 정직해진다면 하나님은 복음이라는 보물,곧 천국을 발견하도록 도와 주실 것입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오랜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내게는 또다른 종류의 보물,곧 복음이라는 보물을 발견하는 날이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해군에 있을 때 선상에서 그리스도인을 몇사람 만났습니다. 복음에 대해 전해주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선상 성경공부시간에 그들을 쳐다보면 그들의 얼굴엔 언제나 미소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선한 말을 했고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런것들이 내게 감명을 주었습니다. 나는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에 나오는 사람과 같이 내가 보물을 만났구나 라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비유에 나오는 그 사람이 밭에 감추인 보화의 가치를 알 듯이 나도 복음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도 모든 것을 팔아 그 보화를 샀습니다. 내가 산 보화,그 복음을 지금도 나는 가장 귀하게 여깁니다.  

보화를 발견한 그 사람은 밭을 사기까지 조심스레이 그리고 안전하게 그 보화를 숨겨 두었습니다. 나의 경우도 그러하였습니다. 복음을 받고 나서 나는 전심으로 그 복음을 고수하기 원했습니다. 내가 구원받기 전에 함께 술마시고 싸움질했던 친구들이 내가 그리스도인이 되자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네 신앙은 급강하 폭격기 같은 것이라구. 우리가 항구로 돌아올 때까지만 기다려 보라구. 언제나 그랬듯이 제자리로 돌아 갈 녀석이니까"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말은 틀렸습니다. 왜냐하면 내 마음은 그 보물을 지키려고 했고 전과 같이 제자리로 돌아서는 녀석이 되기를 결코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후 전쟁터에서 대포소리에 잠에서 깰때가 많았는데 급강하 폭격기가 낡은 배를 공격할 때도 내 영혼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로 넘침을 느끼곤 했습니다. 언제나 내 마음엔 기쁨이 있었습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옛 종교에 대해 즐거워할 것이 있다는 사실과 그것을 고수할 가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랜츠패스에 있는 우리집 마당주변에 18내지 19그루의 큰 호두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람쥐들이 많아 호두열매를 거둘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호두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다람쥐 구경이나 즐기자"고 말했습니다. 다람쥐들은 이리저리 다니며 호두를 먹어치웁니다. 먹지 않는 일부분은 땅에 파묻는데 깊이 파묻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힘들이지 않고 끄집어내기 위해서 인 것 같습니다.

복음도 마찬가지로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깊이 묻혀 있지 않습니다. 조금만 파면 됩니다. 구원을 받은 후 처음으로 당한 시련이 생각 납니다. 그때까지는 매일매일 주님께서 축복만 해주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반드시 그렇지만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어깨를 무언가 무거운 것이 짓누르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를 몰랐습니다. 선상성경공부를 같이 하던 한 청년을 처다보며 "날 위해 기도해 줘"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네 기도는 네가 하라구 너는 젊고 건강하잖아"라고 대답했습니다. 난 피할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난 "주님은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저 친구도 그렇구요"라고 푸념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난 그가 말한대로 했습니다. 무릎을 꿇고 짧게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주님은 나를 바로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복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만 힘쓰면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비유에서 천국은 값진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다고 했습니다. 어떤 진주는 모양이 좋지 않고, 어떤 진주는 질이 나쁩니다. 또 어떤 것은 작고 색깔이 좋지 않습니다. 그 장사는 그러한 류의 진주를 찾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진주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는 열심히 찾다가 마침내 그가 원하던 진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것을 심히 원했기 때문에 기꺼이 그의 소유를 팔아 충분한 가격을 주고 그 진주를 샀습니다.

난 살아오면서 싼 것이 비지떡이라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복음에 있어서는 정품을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복음을 원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난 만족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나는 오랫동안 정도의 복음을 전하는 설교를 들어왔습니다. 그러므로 설교를 들을 때마다 내 마음속에는 항상 "형제의 말씀에 아멘입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난 최상을 원합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대가도 치룰 것입니다.

당신도 이와같이 도전할만하고 하나님의 기준에 맞으며 깊은 헌신이 요구되지만 그것을 얻기 위해 어떤 대가도 치룰 가치가 있는 것을 원하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최고로 가치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소유하고 있다면 당신의 인생은 매일매일 즐거울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치는 다함이 없습니다. 이 위대한 보물을 갖고 있지 않다면 오늘 당신의 모든 소유를 팔아 얻으십시오.  

딕 테일러는 사도의 신앙교회의 원로 목사임. 그와 아내는 오레곤주 그랜츠패스에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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