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침례 | 운영자 | 2019-0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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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침례 성령의 침례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깨끗하게 성화된 생명에게 주어지는 능력의 은사입니다. 그것은 선지자 요엘에 의하여 이렇게 예언되었던 것입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요엘 2:28-29) 세례 요한도 다음과 같이 예수께서 성령의 세례를 주실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마 3:11) 성취된 약속 예수는 그의 제자들을 베다니 마을 밖까지 데리고 나아가서 거기서 작별의 말씀을 남기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 후 제자들은 크나큰 기쁨을 안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 거하며 찬양과 기도를 쉬지 않고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예수의 분부를 따라 함께 머문 사람들의 수는 약 120명 가량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주의 약속이 어떤 모양으로 성취되었던가를 우리는 사도행전 2장에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 2:1-4) 이것이 최초의 성령강림이었고, 또한 이것이 그 후로 있었던 모든 성령강림의 표본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지 50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일어나서 설교를 시작하였습니다.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때가 제 삼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이는 곧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사람에게 부어 주리라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느니라"(사도행전 2:14-17) 베도로는 하나님이 성령을 모든 사람에게 주시리라 약속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 설교를 들은 군중들은 마음에 죄를 깨닫고 그날 3.000명의 영혼이 회개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오순절은 언제나 구원의 부흥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중생 후의 성결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인간은 단 한 번의 은혜의 역사로써 동시에 외로워지며 또한 성결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는 틀리는 주장입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와 더불어 삼 년이나 기거를 함께 했으며, 거의 확실히 중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당시 예수는 제자들을 위하여 하나님에게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 17:17) 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제자들이 중생과 동시에 성결함을 얻고 있었다면 예수가 그들을 성결케 해 주실것을 하나님께 새삼스레 간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는 하나님의 약속, 즉 성령의 세례를 기다릴 것을 제자들에게 분부하였던 것입니다. 예수는 그 때 마음의 깨끗함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능력을 얻기 위하여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전에서 행하던 예식의 뜻에 대하여 이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니라 그런고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히브리 13:11-12) 성결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지닌 바 정결케 하는 능력에 대한 믿음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시편 51:7) 다윗은 "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고서" (시편 51:10)라고 기도 드렸을 때 성결해졌습니다. 야곱은 그가 천사와 씨름하여 이겼을 때 성결해졌고, 이사야는 제단에서 취한 불붙는 숯덩이가 그의 입술에 닿았을 때 성결케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라는 예수의 기도로 말미암아 거룩함을 입었습니다. 성화된 영혼에만 나리는 성령의 세례 인간은 그 영혼이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로써 씻기움을 받고, 또한 그 후 모든 불의로부터 완전히 깨끗함을 박기 전, 즉 완전히 성화되기 전에는 성령의 세례를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는 제자들이 이미 성화된 것을 아시고, 가서 성령의 세례를 기다릴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말씀은 이렇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눅 24:49)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실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4-5) 성화는 성령의 세례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세례와 성화를 같은 것으로 그릇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으로 말미암아 이 사람들은 그들의 귀중한 상속물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화와 성령의 세례와는 동일한 것이 아닙니다. 성화된 모든 영혼은 성령의 세례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진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에 어떤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에, 이 정결케 된 것이 곧 성령의세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믿는다면 그는 결코 성령의 세례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의 말씀을 똑바로 이해할 것과 또한 그대로 우리 마음에 이루어지기를 바라십니다. 은혜의 역사에 두 가지가 있습니다. 즉 의롭다 함을 얻게 하는 것과 성결의 은혜입니다. 그런 연후에 봉사를 위한 능력의 허락인 성령의 세례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화는 거룩하게 되는 일입니다. 한편 성령의 세례는 능력의 부여이며, 그것은 우리 마음 가운데 보혜사가 임재하게 되는 일입니다. 성결은 영혼 안에 이루어지는 역사이며, 성령의 세례는 성령 안에 영혼만 아니라 육체까지도 완전히 잠기는 일입니다. 성결은 마음을 비우는 일 내지 깨끗이 하는 것임에 반하여, 성령의 세례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 삼위(=성령)로서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성화된 영혼은 예수를 끊임없이 찬양하고 높이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사람이 성령의 세례를 받으면 성령 자신이 그 사람을 주장하여 새로운 노래로서 하나님을 찬양케 하고, 하늘로부터의 능력을 받아서 예수의 증인이 되게 합니다. 정결한 영혼은 성령의 영감, 즉 성령의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일단 성령으로서 세례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신령한 능력이 그의 중심 깊은 곳까지 구석구석이 스며들어서 그의 온 몸에서는 생수가 홍수처럼 흘러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 예수는 성령의 세례를 비유하여 말씀하시기를 생수의 강이라고 하셨습니다. "명절 끝 날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르쳐 말씀하신 것이라" (요 7:37,39) 예수께서는 또한 가르쳐 말씀하시기를 성령의 세례는 우리 안에 깃드는 보혜사라 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오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 14"16-17) 예수는 그가 아버지에게 가면 아버지께 기도하여 다른 보혜사를 보내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요 16:7) 성령은 봉사를 위한 능력 곧 우리의 영혼 속에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하기 위한 능력을 줍니다. 예수의 작별의 말씀 가운데는 이 능력을 기다리라는 분부의 말씀이 있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눅 24:49)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봉사를 위하여 능력을 부여받은 많은 증인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 성령의 능력을 받을 준비가 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하나님은 그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세례는 지금 받을 수 있습니다 성령의 강림은 오순절로서 끝나버린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로부터 8년 후 주님께서는 성령을 이방인에게도 부어 주신다는 사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능력을 입고 고넬료의 집에 모인 이방인들에게 설교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성령이 그들 전체 위에 일시에 강림하였던 것입니다. 그것은 첫 오순절에 강림했던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사도행전 10:44-46) 성경에는 또 2, 3년 후에 에베소에서도 성령강림이 있었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그 첫 오순절의 강림과 동일한 것이었습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심으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사도행전 19:6) 언제나 같은 표적 이와 같은 성령강림의 모든 경우에 있어, 방언을 말한다는 동일한 표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각각 다른 경우에 다른 사람들이 성령을 받았던 세 가지의 실례가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은 사람이 성령의 세례를 받을 때는 언제나 성령이 방언으로서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세례가 말세에도 나타나고 증명될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사도행전 2:17) 그리고 사도행전 2장 38절과 39절에서 우리는 성령의 선물이 사도시대와 같이 현대에 있어서도 풍성히 나릴 것이라는 베드로의 보증을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가라사대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대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이 후에도 연이어 있었던 성령강림에 있어 수 천명의 사람들이 새로운 방언으로서 주를 찬미했습니다. 그리고 성령으로서 세례 받은 모든 사람들은 성령이 베푸는 바에 따라 방언을 말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본질적인 선물은 방언을 말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일이며, 방언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을 받았다는 한 표적인 것입니다.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여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 (고린도전서 14:3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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