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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최대의 임명장 운영자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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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최대의 임명장 

윤종학 형제의 설교

    세상에서 어떤 중요한 직분을 맡을 때는 항상 임명장이란 것을 받게 되는데, 그 임명장 위에 쓰인 내용과, 그 임명장을 부여하는 사람의 권위에 따라서 그 임명의 권한이 정해집니다. 즉, 누가 어떤 내용으로 임명장을 주는가에 따라서 임명받는 사람의 권위가 정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세상 그 어떤 권위있는 사람도 줄 수 없는 특별하고 영광스러운 임명장이 주어집니다. 요한계시록 1장 6절에 보면,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주는 임명장의 내용에 관해서 사도요한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임명장에는, 우리를 하나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는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는 무엇이고, 제사장으로 삼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먼저 하나님 나라로 삼는다는 것은, 우리가 회개하여 구원을 받으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일부가 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교회가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천국도 구원받은 수많은 무리들이 모여서 살 곳입니다. 참으로 회개하여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으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맘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천국은 여기 저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너희 마음속에 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물론 내세에 우리가 갈 천국은 분명히 따로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의 마음속에는 앞으로 우리가 가게 될 그 천국의 기쁨과 평안을 미리 맛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집니다. 그것을 우리는 심령천국이란 말로 표현합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삼으시어 이러한 기쁨과 평안을 맛볼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둘째로, 우리는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구약시대 제사장은, 죄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과 그 사람사이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일을 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불신자들과 하나님과의 죄로 인하여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켜 주는 일입니다. 즉, 예수님과 같이 중보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바른 중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야 하는데, 그 임명장도 없이 중보역할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외의 다른 종교로, 혹은 기독교라도 진리와는 상관없는 교리(이단)로 사람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세상 모든 종교는 내세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종교를 믿는다고 우리가 천국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종교는 철학정도에 불과합니다. 내세에 대해서 확실한 보장을 줄 수 있는 종교는 기독교밖에 없습니다. 호세아서에 보면,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고 했습니다. 그 지식은 세상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말하는 것인데, 하나님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죄에서 거듭나야 합니다. 세상에서 죄만큼 무거운 짐이 없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해결하지 않으면 무의식 중에서도 무거운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 죄짐은 어떤 다른 종교의 힘으로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이 종교는 회개를 통해 죄짐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참 종교입니다. 그래서 진짜 거듭난 사람(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죄가 싫어지고,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현대 모든 교회에서 회개하여 구원받는 사실은 인정을 하지만, 구원받은 사람이 죄를 짓지 않고 승리할 수 있다는 사실과, 승리생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부정하거나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잘못된 가르침은 사람들을 멸망의 길로 인도할 뿐입니다.

    칼빈주의에서 말하는 영원 보장설(한번 구원받으면, 죄를 지어도 천국간다)과 제한적 구원설(누구나 회개한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구원받을 사람을 제한한다) 등은 참으로 위험한 가르침이다. 그러한 잘못된 가르침이 오늘날 세상에 많이 퍼져, 믿는 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다. 우리는 성경이 요구하는 대로, "죄 지으면 죽는다" "구원받으면 죄를 이길 수 있다" "아무리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라도 누구든지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아 구원받을 수 있다" "구원받은 사람이라도 다시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 상관없는 죄인이 된다"는 바른 신앙으로 재무장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진리요, 가장 이성적이며, 가장 합당한 가르침입니다.

    만일 천국이 없다면, 사도 바울의 말처럼 우리는 가장 미련한 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이 있다면, 하나님을 모르거나, 바로 믿지 않는 사람들은 최대의 손해자가 될 것입니다. 죄를 짓는 사람은 이 땅에서도 마음의 고통을 당하지만, 지옥에서는 영원한 고통을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도도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어려움과 시험을 당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신자들이 당하는 고난과 고통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불신자들이 당하는 고통은 죄에 대한 고통이지만, 신자가 당하는 고난은 믿음을 연단시키기 위한 도구이기 때문에 결국 자기 영혼에 유익이 되는 고난입니다.

    우리는 이미 바른 신앙을 가짐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영광스러운 임명장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 직분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비록 사람은 미약하나 성령의 능력과 역사는 마이크 앰프와 같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 내 생명 드립니다."라고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부자시며, 하나님 나라는 보물이 가득한 창고이기 때문에, 조금 달라는 기도보다는, 아예 내 생명 헌신하여 드려서 하나님의 보물창고에 들어가는 것이 훨씬 낫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드리면,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도구로 사용되어 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믿는 성도들에게만 주신 임명장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그 사명을 잘 감당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상급을 받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윤종학 형제는 한국교회 감독이며 부산교회 담임목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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