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실패한 사람 - 자살을 기도했으나 하나님이 중재하심 | 운영자 | 2019-0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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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기도했으나 하나님이 중재하심 이중호형제의 간증 하나님께서 저와 저의 식구들에게 베푸신 그 크신 자비와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게된 것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저의 지나간 35년에 걸친 과거를 돌이켜 볼 때 온갖 오만, 탐욕, 허영, 거짓과 위선 속에서 돈밖에 모르던 내가 오늘날 이와 같이 죄를 짓지 아니하고 도리어 죄를 이기는 승리생활을 하는 여러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 가운데 한사람이 된 것은 하나님만이 이루실 수 있는 기적입니다. 객지에서 가족 집단자살 직전에 우연히 받은 사도의 신앙교회의 전도지 한 장으로 인해서 아버지께 쓰려던 유서가 천국으로 가는 초대장이 되었으니 이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읍니까? 불신 가정에서 태어남 제가 태어난 가정은 불신가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상 적으로는 아무런 부족한 것이 없는 아주 유복한 가정이었습니다. 부모님들도 인자하시고 고등교육도 받은 분들이고 해서 가정교육이나 학교교육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었고 순조롭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몇 년동안 직장 생황을 한 후에 그 당시 언론인이셨던 아버님과 사업가였던 형님의 도움으로 독립된 사업을 인계 받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내가 열심히 일을 하니 밑에 있던 사람들도 열심히 일들을 해주어서 그런 대로 사업은 잘 되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전에 없던 세상적인 여러 가지 재미에 몰두하게 되었으며 지나친 허영과 방탕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화목한 저의 가정도 차차 불화가 싹트기 시작하였으며 저는 가정을 등한히 여기게 되어 저에게는 일종의 하숙집에 불과하게 되었으며 그것도 비우는 일이 다반사였던 것입니다. 사업의 실패 이런 생활을 자그마치 4년이나 계속하였습니다. 1973년 말경에는 도저히 사업을 더 이상 이끌어 나갈 수 없게 되어 모든 것을 정리하게 되었을 때 저에게 남아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후 1년동안 아무리 애를 써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소위 오일쇼크의 후유증으로 인해서 모든 분야에 걸쳐 옴츠리고 현상유지에 급급할 때라 아무도 망한 사업체에 새로이 투자할 사람도 없을 뿐 아니라 사업가로서의 저의 평판도 이미 잃었던 때고 게다가 저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칠 대로 지치고 좌절감에 사로잡혀 도저히 살 희망도 의욕도 잃은 채 죽음만을 생각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자살할 장소를 찾아 어떻게 하면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조용히 죽을 수 있나하는 생각밖에 하지 않게 되었으며 밤이나 낮이나 술에 의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연유로 인해서 대구에까지 오게 되었으며 그날 밤 죽기로 처와 결심하고 어둡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아들이 대구도청 안에 있는 어린이회관을 구경가자고 조르기에 죽기 전에 무슨 소원인들 못 풀어 주랴하고 아들을 데리고 가서 구경을 시켜 주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도청 앞에 있는 침산교 다리 위에서 어떤 분이 전도지 한 장을 저에게 주시기에 아무 관심도 없이 호주머니에 집어넣고 여관방에 돌아와서 죽기 전 마지막으로 아버님께 유서라도 써서 부치려고 편지지와 봉투를 준비해 놓고 볼펜을 찾던 중 조금 전에 길에서 받은 전도지를 손에 쥐어져서 펴 보니 어떤 사람이 다리 위에서 자살을 하 려다가 멀리 있는 사도의 신앙교회의 십자가를 보고 그곳에 가서 하나님을 비로소 알고 새로운 삶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내용이 적힌 부분이 눈에 띠게 되어 나머지 다른 부분도 읽고 싶은 생각이 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읽게 되었으며 잃고 난 후에 내가 이제까지 자라고 걸어온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있는 것을 알게되어 유서를 쓰려고 준비한 바로 그 편지지와 봉투에다 부산 영도구 봉래동에 있는 사도의 신앙교회에다 편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후 그곳에 계시던 바렛트 선교사님의 편지와 많은 전도지와 소망의 빛이란 신문을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열심히 그것들을 읽었습니다. 그 내용은 대부분 하나님을 모르던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구원을 받은 후부터 변화된 기쁨을 적은 글들이었습니다. 저의 마음속에는 일생 처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그것들을 알고 싶었습니다. 희망의 문을 두드림 저는 대구나 부산이나 저에게는 객지일진대 부산에 가서 자살을 해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한번 부산에 가서 하나님을 믿고 변화된 사람들을 나의 눈으로 직접 보고 그들의 말을 내 귀로 직접 듣고 싶어 부산으로 내려와서 사도의 신앙교회를 찾아 바렛트 선교사님의 권면하시는 대로 일생 처음으로 예배에 참석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는 여러 사람들을 내 눈으로 직접 보게 되었고 그들의 간증도 내 귀로 직접 듣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때 나는 그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저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라고 그들을 부러워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 저의 생각으로는 하나님께서 아무리 자비하시더라도 나 같은 사람에게까지 그러한 은혜를 주시리라고는 믿지를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나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현실 도피자나 나약한자로 흉을 보고 그들을 멸시하였으며 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는 해 본적이 없는 세상적인 향락과 돈 버는 재미에만 몰두해 왔으며 그런 세속적인 일에도 실패를 하여 식구들과 더불어 자살을 해야 할 처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선교사님을 비롯한 여러 성도들의 말씀은 누구든지 지나간 죄를 회개를 하기만 하면 되니 하나님께 기도로써 회개하면 저와 같은 사람에게도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역사를 베풀어주신다는 희망의 말씀을 해주셨으며 저와 저의 식구들을 위하여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잊을 수 없는 날 (죄에서 구원 받은 날) 저는 그 말씀만 믿고 매 집회마다 열심히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1975년 5월 20일 화요일 저녁 예배때였읍니다. 그날은 제가 교회의 문을 들어서자 나의 두 어깨를 짓누르는 그 무엇을 느끼게 되었으며 설교시간에 앉아 있는 나의 마음은 죄의식으로 괴로워 견딜 길이 없었습니다. 마치 설교가 나를 두고 하는 말씀인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기도시간이 되자 제일 먼저 기도대로 달려가 난생 처음 나의 입으로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어 회개를 하였던 것입니다. 지나간 나의 죄가 주마등처럼 하나 하나씩 나의 머리 속에 떠오르기 시작하자 나는 그것들을 하나님께 고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었습니다. "하나님 저 같은 놈에게도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다른 사람들이 받은 그러한 은혜를 저에게도 주신다면 저 나머지 나의 일생을 죄짓지 아니하고 거짓말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만 기쁘게 하면서 진실하고 참되게 살겠습니다. 이 죄인 불쌍히 여겨 주소서" 이때까지 죄악가운데 있었으면서 그것이 죄인 줄 깨닫지 못하고 갈 길을 몰라 방황하며 식구들과 같이 객지에서 집단 자살을 생각할 수밖에 없던 절망 가운데 있던 저의 모든 지나간 과거는 비로소 끝을 맺은 것입니다. 즉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순간에 나 같은 사람도 죄에서 구원하여 주신 것입니다. 나의 마음속에는 말과 글로 형용할 수 없는 평화감과 기쁨이 충만하게 되었으며 뿐만 아니라 그 동안 내 몸에 베어있던 술, 담배와 같은 나쁜 습관도 사라지게 되어 그것들로부터 해방될 수가 있었고 자살하려는 마음도 없애 주셨으며 도리어 진실하게 참되게 살고 싶은 욕망을 저에게 갖도록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죽음에서 영생으로 저를 변화시켜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부정하던 제가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우리들 마음속에 역사하고 계심을 실제로 체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옥과 천국이 있음을 가르쳐 주셨던 것입니다. 저와 저의 식구들이 대구 침산다리 위에서 사도의 신앙교회의 전도지를 받지 아니 하였던들 지금쯤은 한줌의 흙이 되었을 터이고 우리들의 영혼들은 그 무서운 불못에서 헤매고 있었을 것입니다. 승리의 생활과 하나님의 보호 이런 것들을 생각할 때 저와 저의 식구들이 지금 살고 있는 것은 저희들이 저희들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빌려주신 시간을 사는 것이므로 저희들은 나머지 여생을 하나님의 뜻과 가르치심에 어긋나지 않게 살아야 될 줄로 압니다. 그후에도 하나님께서는 성결의 은혜와 성령의 세례까지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이나 사물 중에 그 누가 그 어떤 것이 나와 같은 죄인과 그의 가족들을 그 무거운 죄짐에서 벗겨 주시고 죽음에서 영생으로 인도할 수 있겠읍니까? 그 누가 그 무엇이 유서를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초대장으로 변화시킬 수 있읍니까? 이것은 하나님만이 행하실 수 있는 기적이라고 저는 오늘도 소리 높이 부르짖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 할렐루야 ! 이중호형제는 대구교회의 초대 목사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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